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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주지사 126명 사면 조치, 홍인숙씨 이미 신청서 제출

퀸 주지사가 사면을 단행했다.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는 26일자로 126명에 대한 사면을 승인했다. 아울러 185건의 사면 신청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퀸 주지사는 2009년 주지사로 취임하면서 약 2500건의 사면 신청서를 전임자로부터 물려받았다. 주지사의 고유 권한인 사면권에 대해 퀸 주지사는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퀸 주지사는 취임 후 3358건에 대한 사면 신청서를 검토, 이 중 1239건을 승인했고 2119건은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지사의 사면을 받은 사례 중에는 지난 1991년 14세 소녀에 대한 강간과 살인혐의를 인정했다 나중에 진범이 잡히면서 누명이 풀린 소위 ‘딕슨 파이브’ 용의자 중 한 명이었던 로버트 타일러도 포함됐다. 타일러는 2011년 DNA 조사를 통해 진범이 잡히면서 감옥에서 출소했으며 이번 사면 절차를 통해 범죄 기록 역시 말소됐다.



한편 1998년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링컨교도소에 수감중인 한인 홍인숙(71·미국명 앤 존스) 씨는 지난 10월 말 일리노이 수감자재심위원회에 사면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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