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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도라 기습 폭풍우로 산사태…주택가 덮쳐 주민 대피 소동

21일 새벽 LA 동부에 위치한 글렌도라시에 폭풍우가 몰아쳐 진흙더미가 주택가를 덮쳤다.

국립기상청은 우박과 번개,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돌풍 현상인 '마이크로버스트'가 21일 새벽 2시쯤 글렌도라 북쪽 지역을 강타하면서 3분만에 0.25 인치의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후 순식간에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4피트 높이의 진흙더미가 글렌도라 이즐리 주택단지를 덮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인근 주택 한 채가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었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인근도로를 전면 봉쇄하며 피해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또 국립 기상청은 새벽 4시15분까지 글렌도라 일대에 돌발성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마이크로버스트(microburst)'는 적란운 밑바닥으로부터 일기 시작한 바람이 지표에 부딪쳐 사방으로 발산하면서 생겨나는 돌풍 현상이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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