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마리화나 다툼 총격 살해' 한인 30대 종신형

의료용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구입하려다 판매자 3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해럴드 용 박(35)씨가 20일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LA 형사지법의 마크 윈드햄 판사는 이날 열린 박씨의 선고 재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박씨는 2010년 8월 웨스트 할리우드의 멜로즈 애비뉴와 노스킹스 로드 인근 아파트에서 이란계 남성 3명을 총격 살해했다. 당시 박씨는 피해자들에게 의료용 마리화나를 구입하려다 가격 흥정 과정에서 싸움이 붙어 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윈드햄 판사는 "돈이 부족했던 박씨는 미리 총을 준비하는 등 의도적으로 강도 및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고 종신형 선고 배경을 밝혔다.

오세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