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끝까지 간다'…음악게임 프로그램으로선 이례적인 라이브 연주 '듣는 재미' 업!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끝장 밴드', 프로그램완성도 높여줘
경연 프로그램이나 전문적인 음악쇼가 아닌 음악 게임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세션을 동원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한국 내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여건상 어느 정도 '듣는 재미'를 포기하고 MR이나 노래방 반주를 이용하는 것이 관례. 하지만, '끝까지 간다'는 100% 라이브 밴드 반주를 도입해 공연장에 온 듯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밴드 구성원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의 총괄 음악감독 권태은은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석프로듀서를 역임했으며 노을의 '청혼', god의 '보통날',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로이킴&정준영 '먼지가 되어' 등의 작곡과 편곡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외에도 SBS 'K-POP Star'시즌3, Mnet '슈퍼스타 K' 시즌4와 6의 음악감독을 맡은 최정상급 음악감독이다.
그 외에도 드럼 이정훈, 건반을 맡은 김지나와 조은화, 기타리스트 조신일·방인재', 베이스 이관규, 색소폰 주현우·김명기, 코러스 이경선·이시은까지 프로 뮤지션들로 구성된 '끝장 밴드'가 이 프로그램의 연주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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