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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업그레이드!…20여명 출격

중간선거 미셸 박·영 김 등 당선 가능성 높은 후보 예년보다 풍성

중간선거가 4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여러모로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우선 선거에 나서는 한인 후보가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주의회와 시의회 등 전국적으로 20여명에 이른다. 한인 정치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면 이들중 상당수의 당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들 후보들은 한인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참조]

▶남가주



'한인정치 1번지'로 꼽히는 오렌지카운티에서 미셸 박 스틸(공화) 가주 조세형평위원회 부위원장이 수퍼바이저(2지구)에 도전한다. 박 후보는 지난 예비선거에서 아쉽게 50%의 득표율에 조금 못 미쳐 본선을 치르게 됐지만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풀러턴, 애너하임, 라팔마 등을 포함하는 가주 하원 65지구에 출마한 영 김 후보(공화)는 가주 정치권이 주시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후보는 예비선거에서 10%포인트 가깝게 앞섰으나 최근 상대후보인 샤론 쿽-실바(민주) 의원이 김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 광고를 쏟아부으며 전세를 뒤집으려 하고 있다.

최석호 어바인 시장과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도 재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분류된다.

마이클 김 브레아 시의원 후보와 샌드라 이 사이프리스 교육구 교육위원 후보, 자쉬 이 치노밸리 통합교육구 후보 등이 당선을 노린다. 또 캐롤 김 샌디에이고 6지구 시의원 후보도 주당 40시간씩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며 귀중한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피터 최 후보는 LA한인타운을 포함하고 있는 가주 24지구에 출마했으며, 케니 박 후보도 가주 60지구에 출마해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다짐이다.

▶북가주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가 재선에 도전하고, 앤드류 박 후보가 오클랜드 2지구 시의회 입성에 나선다.

▶뉴저지주

33세의 젊은 변호사 로이 조 후보가 뉴욕 5지구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될지 여부는 한인커뮤니티에 있어 이번 중간선거의 하일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로리아 오 버겐카운티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 파크 시의원 등은 재선을 노린다.

▶매릴랜드주

20지구에 데이비드 문 후보, 32지구에 마크 장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조지아주

박병진 108지구 주 하원의원이 3선에 나서며, 존 박 후보가 브룩헤이븐 시의원직에 출마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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