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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트레이드센터 내달 3일 개장

첫 입주업체 직원들 근무 시작
102층 전망대는 내년 봄 오픈

원월드트레이드센터 입주업체들이 드디어 11월 3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총공사비 39억 달러가 투입된 104층(1776피트)짜리 건물의 첫 입주 업체는 세계적인 출판업체인 '콘데 내스트'다. 이 회사는 3400명의 직원이 건물 20~44층을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

데일리뉴스는 첫 입주 회사인 콘데 내스트의 직원들은 9.11과 같은 테러 위협보다는 당장 점심식사를 어디서 해결해야 할지를 더 걱정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한편 12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102층의 전망대는 2015년 봄에나 개장할 예정이다.



전망대는 미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와 미 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관리전문업체 '레전즈 호스피탤러티(Legends Hospitality)'가 운영을 맡는다. 전망대에서는 북쪽으로 캐츠킬 산맥 남쪽으로는 저지쇼어까지 관측되며 동쪽으로는 JFK공항 너머까지 볼 수 있다.

원월드트레이드센터 개장일은 원래 2006년으로 예정됐으나 2011년 2012년 등 계속 개장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공사비도 최초 계획 때보다 두 배로 올라 그동안 건물 소유권을 가진 뉴욕.뉴저지항만청과 뉴욕시 사이에 많은 갈등을 초래했었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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