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바마 케어 정보 한눈에, "아는만큼 혜택받는다"

알쏭달쏭한 오바마 케어를 한눈에
전재헌 전 네비게이터 책으로 펴내

전국민건강보험법 시행으로 1년여간 일선 현장에서 오바마 케어를 알리고, 직접 등록을 도왔던 전재헌 전 네비게이터가 그동안의 경험 등을 토대로 한 권의 책을 펴냈다.
 
내달 19일부터 시작하는 건강보험 플랜 조정 및 등록을 앞두고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등록에서 보험선택까지, 당신을 지켜주는 미국의료보험제도’ (출판사 지식과 감성) 라는 이름으로 펴낸 책은 123페이지 분량으로 총 3장으로 이루어졌다. 오바마 케어 시행 후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긴 내용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1장은 전국민건강보험법(PPACA)과 메릴랜드라는 소제목으로 메릴랜드가 운영하는 시장구조를 파헤쳤다.
 


올해 새로 가입하거나 보험 플랜을 조정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2장은 인터넷 시장, 즉 보험거래소를 통한 등록 절차를 웹사이트 화면을 캡쳐, 손쉽게 설명했다. 단계별로 구성된 내용과 용어 설명을 곁들여 복잡한 내용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오바마 케어를 놓고 정치적 공방을 계속하는 미 보험법 100년의 역사는 3장에 역사의 부름에 응답하다라는 내용으로 소개했다.
 
또 전국민건강보험법중 앞으로 적용될 내용과 문제점, 해결 방안까지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재헌 작가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새로운 법은 모두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이 책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한인들에게 답답함을 풀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 중순까지 메릴랜드 보험거래소(MHC)산하 볼티모어 카운티와 앤 아룬델 카운티를 중심으로 홍보와 가입을 돕는 네비게이터로 활동했다.
 
자유로운 몸이 된 만큼 올해는 외곽지역에서 언어적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재헌 작가의 책은 씨엘안경, 세컨드룩 미용실, 풍성한 교회, 장스 태권도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당 15달러다.
 ▷문의: 703-725-3144, 410-461-1714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