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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LA 한인타운 또 먹거리 장터

K타운 나이트 마켓 '핼로윈 푸드 페스티벌'

이번 주말 LA한인타운에 색다른 거리 축제가 열린다.

지난 4월 로버트 케네디 스쿨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던 'K타운 나이트 마켓 축제'가 오늘(25일)과 내일 '핼로윈 푸드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6가 선상 버몬트부터 노먼디까지 교통을 차단하고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번에 비해 한층 규모가 커졌다. 행사 시간은 25일 오후 2시부터 자정, 2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장 입구는 마리포사 애비뉴와 카탈리나 스트리트 2곳이며 출구는 알렉산드리아 애비뉴·캔모어 애비뉴·카탈리나 스트리트 등 총 4군데 있다.



'핼로윈 푸드 페스티벌'은 다양한 먹거리와 카니발, 장터가 결합된 행사로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핼로윈 복장을 하고 올 수 있으며 포토 부스도 마련돼 있다. 카니발 장소는 사우스 카탈리나 스트리트와 캔모어 애비뉴,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와 알렉산드리아 애비뉴 2곳에서 자리해 있다.

무료로 열린 지난 행사와는 달리, 이번 '핼로윈 푸드 페스티벌'은 입장료를 받는다. 현장구매는 5달러, 예매는 3달러로 입장권 구매 사이트(www.ktown.eventbrite.com)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ktownnightmark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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