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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 달러 짜리 핼로윈 의상…다이아몬드 7000개 박혀

도대체 뭘로 만들었길래 핼로윈 의상이 160만 달러? 파워레인저 주인공들이 입고 나오는 것 같은 전신 타이즈를 주로 만들어온 모프커스텀(MorphCostumes)사가 핼로윈을 맞아 160만 달러 짜리 의상을 내놨다.

'모프수트'라는 이름을 붙인 이 의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벌로 몸에 착 달라붙는 타이즈로 7만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다. 현재 구매 고객을 기다리며 런던에 있는 금고에 보관돼 있다.

사실 이 의상이 올해 첫선을 보인 것은 아니다. 지난해 처음 제작됐으나 팔리지 않고 재고로 보관돼 있다가 다시 구매자를 찾아나선 것. 하지만 핼로윈 의상으로 1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쓸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일부에서는 160만 달러 의상을 회사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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