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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숙면을 취하려면 거위털이 최고

거위는 거친 먹이도 잘 먹고 추위에도 강하다. 예로부터 거위는 못이나 냇가의 넓은 풀밭에 울타리를 치고 눈비를 가릴만한 간단한 지붕을 씌운 뒤 집단으로 놓아 기르곤 했다. 거위는 반드시 물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 질병과 추위에 특히 강해 보통 40년에서 50년의 수명을 갖고 있다.

거위는 특히 추위에 강한데 그 이유는 거위의 털가지들이 서로 얽히지 않고 언제나 부불어 있어서 보온성을 유지하는데 으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위털의 부푼 현상은 탄력성과 수많은 거위털 사이에 함유돼 있는 많은 공기들이 따뜻한 체온을 밖으로 빼앗기지 않으려는 작용으로 찬 공기의 유입을 막아내고 있다. 유럽에 서식하는 흰거위의 앞 가슴 솜털은 보온성이 뛰어나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거위털로 만들어진 옷과 침구류가 겨울이 되면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는다. 캘리포니아의 날씨도 이젠 제법 쌀쌀해 이불을 덮어야 하는 계절로 치닷고 있다. 이미 동부는 벌써 초겨울의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명품 가정용품 전문 판매업체 로랜드가 시베리아산 흰거위의 앞 가슴 솜털로 만든 '엠퍼러 거위털 이불'을 한인타운에 선보였다.



로랜드 거위털 이불은 무엇보다도 앞 가슴 솜털을 하나하나 손으로 채취해 깃털 자체의 보온성을 유지시켰으며 추우면 움추러들어 체온이 밖으로 유출되지 않게 하고 더우면 부풀어 올라 체온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뛰어나다.

게다가 이불커버의 촉감이 마치 비단 같아 피부로 전해지는 느낌이 상쾌하며 세탁기로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거위털의 보온 작용과 자율 온도 조절 기능으로 인해 거위털 이불은 사계절동안 내내 쾌적하고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겨울에만 필요한 침구는 더이상 아닌것이 분명하다.

문의 :로랜드 LA 800-321-2226 플러튼 714-739-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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