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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몸무게 줄이려면 운동 얼마나 해야 하나?

일주일에 6번, 매회 1시간 가까이…

NBC 방송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인 '더 비기스트 루저(The Biggest Loser)'에 참가한 사람들은 체중 감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매일 몇 시간씩 운동에 매달린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는 얼마나 운동을 해야 살을 뺄 수 있을까.

호주의 유명 트레이너이자 작가인 미셸 브리지스는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popsugar.com)'과의 인터뷰에서 "매주 몇 시간이나 운동을 하느냐 하는 것은 칼로리를 태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셸은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6번, 매회 50~60분간 운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거의 매일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다.

미셸은 "양치질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때를 생각해보라"며 "이처럼 운동이 하루의 일과 중 하나가 됐을 때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일주일에 6번을 그것도 1시간 가까이 운동하는 것은 정말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미셸은 "조금만 지나면 결코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그녀는 2일은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고 나머지 1일은 아주 가벼운 운동을 하라고 추천했다. 미셸은 "일주일에 6번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일주일에 3번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된다"며 "양치질을 정기적으로 얼마나 자주 하느냐에 따라 밝고 건강한 미소가 유지돼 듯이 운동 습관을 가지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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