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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등록 '한국어로'…웹사이트서 쉽게

20일까지 마쳐야

"인터넷 유권자 등록, 한국어로 간편하게 하세요."

11월 4일 중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이 20일(월)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유권자들은 한글로 된 웹사이트(사진)를 통해 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제공되는 가주 유권자 등록 웹사이트에는 올해부터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힌디어, 일본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8개 언어가 지원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웹사이트(http://registertovote.ca.gov/ko)에 접속 가능하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에 따르면 2012년 11월 선거 때 50만 명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했다.

지난 2012년 가주 유권자 등록률은 백인 72%, 흑인 69%, 아시안 58%, 히스패닉 57%로 아시안과 히스패닉 등록률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특별히 모바일 사이트가 대폭 개선되고 등록 절차도 간편해 지는 등 새로 도입한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통해 아시안과 라티노 유권자의 등록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우편 투표 용지 신청 접수 마감은 28일까지다. 이미 등록된 유권자들은 주소나 정당소속의 변경이 없으면 재등록할 필요가 없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의원을 비롯해 가주 상·하원 의원과 주정부 및 카운티의 주요 공직자를 뽑게 된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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