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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윤 '낙하산 인사'…국감서 여야 충돌 파행

17일(한국시간)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고 있는 윤종승(78·자니윤·사진)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의 '고령'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하며 국감이 파행을 빚었다.

이날 밤 11시20분쯤 증인석에 나선 윤 감사에게 교문위 위원장인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노익장이 무슨 뜻인지 아느냐"고 나이를 거론하면서 여야 설전에 불이 붙었다.

윤 감사가 '노익장'을 처음 들었다고 하자 설 위원장은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 사회에서 정년은 60세 전후라는 사실을 일깨웠다. 설 위원장은 이어 "정년이라는 제도를 왜 뒀나. 인간이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져 쉬게하는 것이다. 79세면 은퇴해 쉴 나이 아니겠냐"며 윤 감사의 나이를 문제 삼았다.

이에 윤종승 감사는 "위원장이 느끼는 건 위원장의 권리다. 얼마 전 병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신체나이 64세로 나왔다. 위원장과 상대해서 푸시업도 더 많이 하고 옆차기, 돌려차기도 할 수 있다"고 밀리지 않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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