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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장이 음주운전 사고 10대 4명 부상

현직 시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내 고교생들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뮤리에타 경찰은 16일 알란 롱 뮤리에타 시장이 몰던 픽업 트럭이 좌회전 대기 중이던 차량 1대를 들이받아 차에 탑승했던 고교생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피해 학생들은 뮤리에타밸리 고교에 재학중인 치어리더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롱 시장은 제퍼슨 애비뉴를 따라 남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사고를 당한 차량은 릴리 애비뉴로 좌회전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사건을 조사중인 줄리 혹스마이어 루테넌트는 "롱 시장은 사고 직후 다친 학생들을 도왔다"며 "혈중알콜농도 검사에서 법적 허용치인 0.08%에 근접한 0.07%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혹스마이어 루테넌트에 따르면 피해 학생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그중 3명은 퇴원했다. 롱 시장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사우스웨스트 디텐션 센터에 구류됐다가, 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17일 풀려났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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