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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 바이러스 북가주에서 확산

전국서 825명 감염 확인

호흡기 질환인 엔테로바이러스(EV-D68) 환자가 북가주에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9일 카운티내에서 EV-D68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당국이 16일 현재 5명으로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지난 8월 중순 중서부를 시작으로 확산돼 17일까지 46개주에서 총 825명 등 7일 만에 134명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가주 보건국은 지난 9일까지 알라메다 카운티 6건,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3건, 콘트라코스타·산타크루즈 카운티 1건 등 총 3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환자 모두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라며 "예방 백신과 특별한 치료법이 아직 없는 만큼 청결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V-D68 증상은 잦은 기침·오한·고열·호흡곤란 등 감기와 증세가 비슷하며 중증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 산소호흡기에 의존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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