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바마 "카드 결제 거부당한 적 있어"

보안 강화 행정명령 서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워싱턴DC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용카드 보안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자신도 식당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다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하러 갔다가 미셸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음식값을 내려고 했더니 카드 결제가 거부됐다"며 "사용 한도액이 충분히 남아 있었기 때문에 뭔가 금융 사기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같은 경험담을 소개하며 이날 신용카드에 신원 도용 방지 마이크로칩을 반드시 넣게 하고 서명 대신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하는 등 보안 기술과 조치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