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기아 뉴세도나 ,전기자동차 쏘울 EV 미언론 극찬

기아자동차는 미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세인트 레지스(다나 포인트) 모나크 리조트에서 올초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한 전기자동차 기아쏘울 EV와 미니밴 세도나에 대한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 시승회는 한인언론을 비롯한 미국 자동차 전문 언론사및 가장 영향력있는 오토 전문 온라인 매체가 초청되어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미전역에서 참석한 언론들을 위한 디너만찬은 기아자동차가 그동안 진행해 온 시승회와 이벤트에 걸맞는 깜짝 프로그램과 뉴트랜드가 조화를 이룬 야외파티로 진행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최근의 푸드 트랜드를 반영한 캘리포니아의 최고 인기 푸드트럭인 로이 최의 고기타코 를 비롯 4대의 푸드트럭을 파티장으로 등장시켰으며 야외 영화관을 설치,석양이 드리우는 캘리포니아의 해안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환상의 시간을 준비하기도 했다.

기아자동차가 최초로 미국에 선보인 전기자동차 기아쏘울 EV는 동종차종 11개중 주행거리가 가장 뛰어난것이 특징인데 1회 충전에 93마일을 달릴수 있어 경쟁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또한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낸 정도가 아니라 훨씬 뛰어난 감각으로 탄생된 것도 언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09 마력의 파워는 정지 상태에서 페달의 가속력을 그대로 전달시키며 가솔린 차량의 차이를 무감각하게 만들었다.

한국 기업 SK 이노베이션과 3년 공동 개발한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쏘울 EV의 파워를 이끌며 차체의 전원 공급에 만전을 가헸다.

배터리의 파워를 그대로 전기모터로 구동시켜 엔진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적용 정숙성과 속도감을 증가시켰다.

쏘울 EV는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배치함으로서 차종 대비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추어 주행 안정성을 최대한 높혔다.

240V에서는 4-5시간 정도의 충전 시간을 필요로 하며 쾌속 충전은 33분이며 80% 정도의 충전을 할 수 있다.

기아 쏘울 EV는 EV와 EV 플러스 두 모델이며 3만3천 7백달러부터 판매가격이 시작된다. 한달 리스 가격은 249달러다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세도나는 9년만에 이름만 남기고 모든 것을 확 바꿔 버렸다.
미니밴이 갖고 있는차분하고 얌전한 고정관념은 사라지고 날렵하고 세련된 그리고 강한 파워의 전면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276 마력에 3.3 L GDI V6 엔진을 탑재한 세도나의 파워는 시동을 켜는 순간 감지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 주행과 커브길에서도 전혀 흔들림없는 파워 스티어링은 안정감을 제공했다.

특히 파워 스티어링 핸들은 기아 쏘울과 비슷한 사이즈가 장착되어 손쉬운 운전을 이끌었으며 8인치 모니터가 장착된 AV시스템과 컨트롤 보드는 럭셔리 세단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재현시켜 놓았다.

휠베이스 사이즈가 길어져 실내공간이 확연히 늘어났으며 운전석과 보조석은 기존 미니밴의 시트 사이즈보다 훨씬 넓어지고 길어져 장거리 운전에서도 전혀 피로감을 주지 않는 편안함을 전달하고 있다.

전면 윈도우 측면에 작은 윈도우를 마련 특히 여성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들에게 개방적인 시야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배려도 돋보였다.

실내 좌석의 2열은 앞뒤는 물론이거니와 좌우로 이동되는 움직임 뛰어나고 종아리 받침대를 장착 1등석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9년만에 바뀐 제 3세대 기아 세도나는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며 L, LX, EX, SX,SXL의 모델이 있으며 2만5900달러부터 판매가가 책정됐다.

다나 포인트 (미 캘리포니아)=김윤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