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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점심 친구랑 나눠 먹었다고…북가주 8학년생 "규율 위반" 정학

북가주에 사는 8학년생이 학교 점심 시간에 카페테리아에서 구입한 점심을 친구랑 나눠 먹었다는 이유로 정학을 당했다.

Fox뉴스는 19일 북가주 트리니티 카운티 위버빌 초등학교에 다니는 8학년생 카일 브래포드(13)가 학교측으로부터 정학을 당했는데 이유는 자신의 점심인 치킨 베리토를 친구와 나눠 먹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브래포드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친구는 레귤러 메뉴가 아닌 치즈 샌드위치를 받았는데 그걸 먹고 싶어하지 않았고 나는 많이 배가 고프지 않아서 치킨 베리토를 함께 나눠 먹었다"고 설명했다. 보통 가주 학교 식당에서는 학생 계좌에 점심값이 없을 때 튜나 크래커나 치즈 샌드위치 하나를 주곤 한다.

논란이 일자 트리니티 알프스 통합교육구측은 "친구가 모르는 음식 앨러지를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 끼리 점심을 나눠 먹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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