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6년만에 처음으로 배당 못 해
올해 적자 21억5000만 달러
스마트폰 부문 축소 발표
소니는 이날 중국 경재업체들과의 경쟁 격화로 내년 3월까지인 올 회계연도 적자가 2300억 엔으로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니는 당초 올 회계연도 적자를 500억 엔 정도로 예상했었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사장은 "배당을 전면 취소한 것은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경영진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히라이 사장은 또 이동통신 부문에서 약 15%에 이르는 1000명의 인원을 감축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올 회계연도 총매출은 당초 예상했던 것처럼 7조8000억 엔(7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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