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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왼쪽 어깨 염증 류현진… 정규시즌 등판 '불투명'

매팅리"SF전 등판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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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27.사진)의 부상이 4월과 거의 같은 어깨 염증으로 나타났다.



다저스는 16일 류현진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어깨 부위에 가벼운 염증이 발견됐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코르티손을 주사했다고 밝혔다.

코르티손은 부신 피질 호르몬의 일종으로 관절염 등의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염증이지만 복귀는 미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만족을 나타내고 다음주 22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등판 가능성을 열어 놨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상황에 대해 "좋은 소식이다. 예전 MRI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시카고에서 다시 상태를 점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내셔널리그 서부조 우승을 확정했으면 다른 계획에 따라 움직였을 것이다. 그러나 조 우승이 시즌 막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류현진을 등판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현재(15일) 경기 차로 샌프란시스코를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조 선두 자리에 올라있다.

그러나 양 팀의 맞대결을 비롯해 13경기가 남은 상황이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류현진은 4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8일부터 시작되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동행, 회복 상황에 대해 점검 받는다. 이에따라 류현진의 회복 상태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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