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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한과 ‘꿀타래’

한국 전통 한과 ‘꿀타래(사진)’가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마켓을 시작으로 미국마켓과 테마파크 등에 진출을 꾀하고 있다.

판매하는 곳에서 직접 만드는 방법을 선보이는 꿀타래는 꿀과 엿기름을 8일간 숙성해 덩어리로 만들어 낸 후 사람의 손으로 얇고 고운 1만6천 가닥의 실을 뽑아내 땅콩, 아몬드, 잣, 호두, 검은깨 등 7가지를 갈아만든 고명을 넣어 바로 먹는 후식.

옛날부터 비법으로 전해 내려온 임금님 진상 후식으로 사신이나 손님이 오면 대접했던 궁중 다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세종산업으로부터 꿀타래 재료를 수입해 제조·판매하고 있는 SL브라더스에 따르면 제조시 실을 뽑는 과정에서 당분이 분해돼 단 맛이 덜하고 치아에 달라붙지가 않으며 소화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인사동과 민속촌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SL브라더스는 한인들을 상대로 시범 판매를 거쳐 타민족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L브라더스 이종훈 대표는 “한국의 전통 길거리 음식을 맨해튼을 시작으로 타민족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nypyhe@joongang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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