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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킹계좌 수수료 월 12.69달러 '사상 최고'

작년보다 평균 15센트 올라

체킹계좌 수수료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A타임스는 전국 100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머니레이트닷컴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올해 상반기 중 은행과 저축은행들의 월평균 개인고객 체킹계좌 수수료(maimtenance fee)가 종전보다 15센트 오른 12.69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개인고객이 일년 동안 체킹계좌를 유지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도 150달러를 돌파했다.

머니레이트닷컴은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체킹계좌 수수료 외에 초과인출(오버 드래프트) 보호 비용과 최저 계좌 개설액과 월 수수료를 면제받기 위해 유지해야 할 최저 잔고액도 모두 올랐다고 밝혔다.

상반기 중 초과인출 수수료는 건당 45센트가 올라 평균 32.48달러로 조사됐다.



최저 계좌 개설액은 6.74달러가 오른 400.45달러였다. 최저 잔고액도 724.69달러가 오른 5440달러를 기록했다. 체킹계좌 수수료 상승 원인 중 하나는 월 수수료를 면제받는 프리 체킹계좌가 전체 어카운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지난 2012년 말, 36.6%에 달했던 프리 체킹계좌 비율은 올 상반기 28%로 줄었다. 이는 설문조사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저치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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