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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후반기 첫 등판부터 승리…'류뚱' 11승

피츠버그 원정경기 7이닝 2실점ㆍ방어율 3.39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후반기 첫 등판부터 승리를 챙기며 11승 고지에 올랐다.

〈관계기사 3면>

류현진은 21일 펜실베니아주의 PNC파크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 5-2 승리에 기여하는 한편 2연승으로 11승(5패)을 달성하며 방어율도 3.39로 낮추었다.

류는 직구 최고 구속이 93마일에 달하고 빠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커브를 골고루 활용하며 상대 타자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3회까지 한점도 내주지 않았던 류현진은 5-0으로 크게 리드한 4회말 앤드류 맥커천에게 우익수쪽 안타를 내주고 2사후 볼넷에 이어 러셀 마틴에게 우전 적시타로 이날의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는 조디 머서에 또다시 우익수 방면 안타를 허용하며 추가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5회말을 삼자 범퇴로 막은뒤 6회말도 공 8개로 마감하고 7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진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9회말 켄리 잰슨의 세이브에 힘입어 3점차로 승리한 다저스는 56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를 지켰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 추신수(31)는 23타석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23일(19경기)만에 멀티 히트로 부활조짐을 보였다.

추신수는 21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서 가진 뉴욕 양키스전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2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3회초 1사 두번째 타석에서 셰인 그린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뿜어냈다. 7경기만의 안타였다.

6회초 2사 1ㆍ2루에서 추신수는 두번째 투수 맷 손튼으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시즌 34번째 타점을 올렸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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