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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성분 70% 이상 함유하면 '약'…초콜릿 알고 편하게 즐기자

초콜릿을 먹을 때마다 '살찐다'는 강박관념을 갖는데 실체를 알면 보다 자유롭게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색이 검은 것을 먹는다=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 빈에는 플라보놀이라는 몸에 좋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이것은 혈압을 떨어뜨려주고 동맥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 당뇨도 예방시켜주는 효과도 갖는다. 문제는 이처럼 좋은 점이 많은 코코아 빈이 되도록 많은 초콜릿을 찾아 먹는 것이다. 방법은 초콜릿의 성분표에서 코코아(혹은 카카오,cacao)가 70% 이상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주로 다크 초콜릿이 여기에 해당된다. 흰색의 초콜릿에는 플라보놀이 0%이다.

▶양은 넘지 않는다=몸에 좋은 다크 초콜릿이라도 양이 넘치면 살로 간다. 하루에 1~1.5 온스를 초과하지 않는다.

▶부드럽고 달수록 좋지 않다=가공을 많이 한 초콜릿일수록 부드럽고 혀끝에서 잘 녹고 맛도 달다. 이유는 우유와 설탕을 첨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부러뜨릴 때 부드럽게 접히거나 쓴맛보다는 달콤함이 특징인 초콜릿은 가공처리 과정에서 밀크와 설탕이 많이 들어갔다. 그만큼 원 재료인 코코아 성분은 적은 것이다.



▶섬유소도 많다=코코아 빈 자체에는 섬유소도 많다. 따라서 굳이 너트류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해도 순수한 다크 초콜릿을 먹었을 때 하루 필요한 섬유소의 20%는 충당된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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