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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계열 한인 지원자 줄고 합격자도 감소

합격률 지난해 75.4%서 74.9%로 하락

UC계열 캠퍼스의 한인 합격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18일 발표된 2014-15학년도 UC계열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학사과정이 없는 샌프란시스코를 제외한 9개 캠퍼스의 한인(캘리포니아 지원자) 합격률은 74.9%로 나타났다.

〈표 참조>

올해 한인 합격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지원자도 줄고 합격자도 감소했다. 지난해의 경우 3569명이 지원해 75.4%인 2539명이 합격했으나, 올해는 3288명이 지원해 2464명이 합격했다.



한인 합격률은 2009년 81.5%를 기점으로 2010년 79.9%, 2011년 77.5%, 2012년 76.0%, 2013년 75.4%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캠퍼스별로 보면 버클리에 1920명이 지원해 이중 21.6%인 414명이 합격했다.

또 UCLA에는 2423명 중 532명이 합격통지를 받으며 2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인 학생이 가장 많이 지원한 샌디에이고의 경우 35.1%의 합격률을 보였다.

리버사이드는 총 1321명의 지원자 중 1023명(77.4%)이 합격하며 최고 합격률 외에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캠퍼스로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머세드 (73.2%), 샌타크루즈(48.4%), 샌타바버러(41.7%), 데이비스(40.4%) 순이다.

아시안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인종은 중국계로, 지원자의 77.1%가 합격했다. 중국계 지원자는 총 1만589명이었며, 8160명이 합격 통지를 받았다.

UC 전체(타주 및 유학생 포함)에서는 지난해보다 4015명이 증가한 8만6865명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률은 58.4%이다. 이중 가주 출신은 6만1120명이며, 타주 출신이 1만2840명, 유학생 1만2905명으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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