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바마케어 가입 800만명 돌파…가입자 35%, 35세 미만

오바마 "논쟁 이제 그만"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800만 명을 돌파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말까지 건강보험 가입자 수가 당초 정부 목표보다 100만 명을 초과해 8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등록자의 35%가 35세 미만"이라며 "건강보험 개혁은 보다 많은 미국인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가져다 줄 뿐아니라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정치권을 향해 "공화당은 이제 그만 오바마케어 폐지 논쟁을 끝내야 한다. 제대로 돼가는 건강보험 개혁법을 없애려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며 "이 법을 폐지하는 것이야 말로 정부의 재정 적자와 국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고 강조했다.

오바마케어는 보험 등록 첫날인 지난해 11월 1일 연방정부 웹사이트(HealthCare.gov) 접속 차질로 6명만 가입했고 연말까지도 가입자가 200만 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초부터 빠르게 늘어나기 시작해 1월 말 300만, 지난달 17일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수정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