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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봤습니다] 911 구급차 이용시 비용 부담 어떻게 되나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궁금증이 많습니다. 문의하는 독자도 많이 계십니다. 평소 궁금했던 사안들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의문을 풀어드리기 위해 '알아봤습니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leesoo@koreadaily.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궁금증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Q. 얼마 전 이민온 미스터 박입니다. 친구가 건강보험 없이 구급차를 타면 최소 수백 달러의 비용이 청구된다고 하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리 아파도 구급차 대신 자가용이나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야 하나요. 911 구급차 요금에 대해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A. 911 신고로 이용하는 구급차는 대부분이 병원이 아닌 LA소방국(LAFD) 소속입니다. LA카운티 응급의료서비스국에서 2012년 11월 29일 조정한 요금안에 따르면 환자 1명당 일반 구급차는 1010.25달러, 어드밴스 구급차는 1412.25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코드 3(비상상황)와 코드 2(긴급상황)일 경우, 건당 각각 127.75달러, 50.25달러가 추가되며 병원까지 이송만 해주는 구급차는 서비스는 1마일당 18.50달러의 요금이 적용된다. 구급차가 대기하는 동안, 또는 도착한 후 15분이 지나면 별도 비용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구급차 이동 중 간호사의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228달러, 오후 7시 이후나 오전 7시 이전에 부를 경우 최대 82.75달러, 산소 마스크 이용시 26.73달러, 아이스팩 이용시 26.75달러가 부과된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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