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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퀸의 최후 - 신윤일

교회 성장학 이론에 이런 말이 있읍니다. “교회가 성장 할려면 내세 지향적인 설교가 아니라, 현세 지향적인 설교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사후 세계보다 현세의 삶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죽음 후의 일을 이야기 하면 나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 처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죽음에 직면을 했을 때는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당황하게 됩니다. 그 말은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것을 감추고 외면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또 인생에 대해 좀 더 솔직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시사 주간지인 타임지는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기사를 다루어 왔읍니다. “기도는 과연 응답하는가” “부활” “예수는 누구인가?” “성경” 등의 제목을 가지고 표지 기사로 실었읍니다. 종교적인 사람이 가장 진실된 사람이다는 말이 있읍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서 사는 한계 있는 존재라는 것 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하루는 전화가 왔습니다. 영화 빠삐용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스티브 맥퀸이라는 유명한 영화 배우였습니다. 남성다운 야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영화 배우였습니다. 전화 내용인즉, 지금 암으로 죽어 가고 있으니 꼭 좀 만나고 싶다는 전화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찾아 갔습니다. 암 말기 상태였기 때문에 몸은 야위고 뼈만 남았습니다. 스티브 맥퀸이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말했읍니다. “목사님, 너무 불안하고 죽음이 무섭습니다. 나같은 사람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그러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께서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스티브 맥퀸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내 멋대로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 왔습니다. 지금 부인도 세번째 부인입니다. 나는 세상의 인기와 돈만 있으면 행복한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죽음 앞에서 너무 두렵고 고통스럽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난 목사님께서 성경의 진리를 전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이다.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죄인 인 것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면 영생을 얻고 천국 갈 수 있다” 그러자 스티브 맥퀸이 예수님을 영접했습 니다. 텍사스에 있는 병원으로 마지막 수술을 받으러 갈 때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함께 동행해 줄 것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병원까지 따라가서 수술하기 전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 때 스티브 맥퀸이 목사님이 가지고 다니던 성경책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성경책을 수술실로 가지고 갔습니다. 기도가 끝이 난 후 목사님께서 나중에 보자고 했습니다. 스티브 맥퀸은 “목사님, 내가 살아 나오지 못하면 천국에서 만나길 원합니다”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인사를 했습니다. 그는 수술실 에서 살아나오지 못한 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성경은 너무나 간단한 진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쉽고 간단하기에 어린아이까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심령 깊은 곳에 있는 죽음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읍니까? “죽으면 그 뿐이다”라는 것만으로는 우리의 마음에 자리잡은 영적인 갈함을 해갈할 수가 없습니다. 인생의 황혼이 깃들 때 돌아 갈 본향이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돌아갈 본향이 있는지요?
죽음 후의 세상은 모른다고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돌아갈 본향을 알고 사는 사람들이 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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